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8일 서울 남대문시장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광고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7일 부산 남항시장을 찾아 시민·상인들과 소통했다. 전날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에 이어 이날도 바다의 날 행사를 마치고 시장을 찾은 것이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남항시장 곳곳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해산물을 파는 할머니에게 “여기서는 멍게를 파시나 봐요”라고 관심을 표했고, 김혜경 여사는 멍게를 구매하며 “그냥 먹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할머니가 “바닷물이라 3~4번은 씻어야 한다”고 하자 김 여사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 시민은 대통령을 보고 “반가워서 소름이 끼친다”고 했다. 강아지를 안고 있던 시민이 이 대통령 부부에게 반갑게 인사하자, 이 대통령은 강아지를 안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시장에서 마주친 한 시민은 “이곳에서 60년을 살았는데 대통령이 온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광고이 대통령 부부는 의류 매장과 과일·채소가게 등을 들렀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블루베리 등을 구매했다. 이 대통령은 양파 한 봉지를 구매하며 “올해 양파 풍작이라 가격이 많이 싸지 않느냐”고 물었고, 상인은 “안 그래도 너무 싸서 걱정”이라고 답했다.또 이 대통령 부부는 좌판에서 민들레를 팔고 있던 한 어르신 앞에 쪼그리고 앉아 “한 바구니에 얼마냐”고 물었고, “3천원”이라고 답하자 5천원어치를 구매했다. 김 여사가 어르신에게 민들레 조리법을 물어보자 이 대통령이 웃으며 “그냥 생으로 먹어도 된다”고 말해 주변에 모여 있던 시민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광고광고이 대통령 부부와 참모진들은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회와 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김 여사는 시장에서 구매한 수정과와 꼬마김밥 등을 꺼내 참모진에게 먹어보라고 권했다. 식사를 함께한 상인회장은 최근 인구가 줄어 예전만큼 장사가 쉽지 않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이 대통령은 상인회장의 얘기에 공감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
이 대통령 부부, 또 부산 시장 찾아…“멍게 파시나요?”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7일 부산 남항시장을 찾아 시민·상인들과 소통했다. 전날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에 이어 이날도 바다의 날 행사를 마치고 시장을 찾은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남항시장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