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4월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광고북한이 26일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과 방사포 등을 여러 발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께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다종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근거리 탄도미사일은 약 80㎞ 비행했고, 방사포도 함께 발사된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군 당국은 레이더에 탐지된 궤적을 분석한 결과, 탄도미사일이나 방사포 외에 다른 무기체계가 사용됐을 수 있다고 보고 추가 분석을 하고 있다. 합참은 “정확한 제원은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며 “일본과도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서 ‘섞어쏘기’ 전술을 사용했다. 방공망 회피와 타격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37일 만이며, 올해 들어 여덟번째다.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한 직후 포착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기도 하다.광고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의 평화 정책과 긴장 완화 노력에 호응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장예지 기자 pen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