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21일 광주 서구 광천동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5·18 '탱크데이' 행사로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정용진 회장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스타벅스 상품 구매 내역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두고 파장이 커지자, 법무부가 자체 점검에 나선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스타벅스 불매 선언에 이어 법무부의 사용 실태 점검이 이뤄지면서 당분간 정부 차원의 스타벅스 구매 중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법무부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스타벅스 상품을 활용한 설문조사, 공모전, 이벤트 등의 현황을 점검하도록 대검찰청에 지시했다. 대검은 점검 결과, 해당 기간 스타벅스 상품을 구매한 바가 없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법무부에 보고했다.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가 논란이 되자 자체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들은 그동안 각종 설문조사·공모전·국민참여 이벤트 등에 커피 교환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해왔다”며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가볍게 여기거나 상업적 소재로 활용한 기업의 상품은 제공하지 않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불매 선언을 한 셈이다.광고스타벅스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이던 지난 18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일명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홍보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했다가 5·18민주화운동 및 고 박종철 열사 조롱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국가폭력 범죄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선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고, 경찰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박지영 기자 jyp@hani.co.kr
법무부, ‘스벅 구입 내역’ 자체 점검…구매 중단으로 이어질 듯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스타벅스 상품 구매 내역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두고 파장이 커지자, 법무부가 자체 점검에 나선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스타벅스 불매 선언에 이어 법무부의 사용 실태 점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