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하는 정근식 후보와 윤호상 후보가 20일 서울 종로구 종로문화공간온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막을 올리면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자들은 다음달 2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총 8명이 출마한다. 진보 성향 후보로는 현 교육감인 정근식 후보와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홍제남 다같이배움연구소장이, 보수 진영에서는 윤호상 후보와 조전혁 전 의원,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김영배 예원예대 부총장이 후보로 나섰다. 이학인 신한대 부교수는 중도를 표방하며 후보로 나섰다.교육감 선거는 기초의원과 지자체장을 뽑는 다른 지방선거와 달리 정당 공천과 기호 없이 치러지기 때문에 후보 개인의 인지도와 진영별 단일화 효과가 크게 작용한다. 서울은 진보와 보수진영에서 정 후보와, 윤 후보를 각각 단일 후보로 선출했지만 경선에 불복한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광고원칙적으로 ‘정당 공천’과 무관함에도 교육감 후보들이 특정 정당을 연상시키는 색깔 옷을 입고 기존 ‘정당 선거’처럼 유세하는 추세는 올해도 동일했다. 진보진영 후보들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를 입고, 보수진영 후보들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점퍼를 입고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진보민주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는 이날 오후 용산역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비숙박 체험학습부터 활성화하겠다. 안전요원 배치의 확대, 사고발생시 교사의 면책 추진과 함께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희연·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등이 이날 출정식에 참석했다.광고광고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윤호상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서울교육을 더 이상 이념의 실험장이 아닌, 균형과 상식이 회복된 배움의 공간으로 돌려놓겠다”며 학교 안전망 구축, 기초학력 책임제, 늘봄학교 확대 등을 공약했다.진보민주진영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지만 불복하고 선거에 출마한 한만중 후보는 한글과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서울 종로구 주시경마당에서 출정식을 열었고, 홍제남 후보는 “교육감 선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별도의 출정식 없이 은평구 일대를 중심으로 유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광고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이날 동작구 현충원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를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류수노 후보는 동대문구 수도학원 앞에서, 김영배 후보는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었다.서울시교육감 선거는 8파전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지만, 막판 단일화 여부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사전투표 전날인 오는 28일을 사실상 단일화의 마지막 시한으로 보고 있다. 사전투표 전날까지 후보가 사퇴하면 사전투표용지에 해당 후보의 사퇴 사실이 표시된다.후보자들은 공식선거운동기간 오전 7시~오후 11시에 공개장소 연설·대담, 명함 배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 차량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 녹음기와 녹화기는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는 오후 11시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박정연 기자 yeon@hani.co.kr
기어코 막 오른 ‘8파전’ 서울교육감 선거…‘막판 단일화’ 최대 변수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막을 올리면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자들은 다음달 2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총 8명이 출마한다. 진보 성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