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경기도의회가 지난해 제작한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 영상 갈무리.광고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신규 웹드라마의 인기가 제작 전부터 뜨겁다.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지방의회의 의정 홍보가 웹드라마와 결합하면서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20일 경기도의회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신규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의 주요 배역 선발 공모에 21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의원님은 라이브 중’은 트로트 가수에서 도민의 대변인으로 변신한 의원의 의정 활동기를 그린 코믹 트로트 의정 드라마다.극 중 주요 배역인 ‘자립 준비 청년’, ‘팬클럽 회장’, ‘채소 가게 상인’ 등 단 3명의 배역을 선발하는데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의 높은 문턱을 넘어선 지원자 14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광고경기도의회는 웹드라마 제작에 공을 들이는 것은 ‘도민 중심의 소통 혁신’이라는 목표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의회 홍보는 주로 딱딱한 보도자료나 행정 중심의 보고서 형태여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지난 19일 경기도의회에서 2026년도 신규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 공개 오디션. 경기도의회 제공이에 경기도의회는 조례 제정이나 예산 심의 등 다소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웹드라마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제작된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 오디션 당시에도 1차 서류 심사에만 163명이 지원해 4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야인시대’에 출연한 배우 안재모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지난해 ‘제3회 케이(K)-웹드라마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대상(황금해나루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조회수도 100만 이상을 기록했다.광고광고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최신 유행하는 라이브 방송과 트로트를 통해 의정 활동을 도민들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며 “현장 평가에서 확인한 배우들의 뜨거운 에너지가 작품에 투영돼 도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최종 선발된 배우들은 6월부터 약 2주간 촬영 일정에 들어간다. ‘의원님은 라이브 중’은 촬영 및 후반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