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공항에 도착해 배웅 나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광고이재명 대통령이 6일 3박5일 동안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나섰다.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출국한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을 국빈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초청하고 프랑스 국빈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8일에는 파리로 이동해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광고 회담에서는 호르무즈해협 파병 문제가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일 호르무즈해협 파병 문제에 관해 “프랑스는 호르무즈 통항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나라고 우리와도 협의해왔다”며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잇따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해협 안정을 위한 ‘실질적 기여’ 압박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한반도 대비 태세에 큰 손상이 있지 않은 범위 내에서 운신할 수 있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원전 협력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전체 전력 생산의 70%를 원자력으로 충당하는 원전 강국이다.광고광고 이 대통령은 9일에는 야엘 브론피베 프랑스 하원의장 면담과 동포 오찬 간담회, 머티어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접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