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네팔 중북부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한국 두산에너빌리티가 댐을 건설하던 현장. 두산에너빌리티 TV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광고네팔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한국인 10명 중 9명이 27일 안전지역으로 이송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하면서 현지에서 댐을 건설하다 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외교부는 공지를 내어 전날 일어난 산사태와 홍수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한국인 10명 중 9명이 이날 네팔군 헬기로 안전지역으로 이송됐으며, 현지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현장소장과 대사관 직원 2명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커날 장관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의 피해 규모와 대응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고, 조 장관은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조 장관은 이어 네팔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약 13억8천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광고조 장관은 우리 국민 9명의 연락이 두절돼 우려가 큰 상황임을 강조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한다는 지침이 결정되었다면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의 신속한 파견도 검토·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네팔 현지로 급파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 지원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광고광고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