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연어류 스틸헤드(무지개송어) 등 양식 산업화 사업’ 조감도. 충북도 제공광고‘바다 없는 마을’ 충북의 연어·송어 양식 꿈이 무산됐다.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 민간 사업자가 인건비·자재비 상승과 경제성 불투명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기 때문이다.보은군은 27일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연어류 스틸헤드(무지개송어) 등 양식 산업화 사업’ 민간 사업자가 사업 포기서를 제출해 사업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민간사업자 ㅅ사는 2024년 8월 해양수산부의 이 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59억3100만원, 도비 17억7100만원, 군비 41억6000만원, 민간 자본 79억원 등 197억6000만원이었다.애초 보은군과 ㅅ사는 연어·송어 양식장 3300㎡와 가공·유통시설 1980㎡ 등을 조성한 뒤 2028년께부터 전국에 연어·송어 등을 유통할 계획이었다.광고ㅅ사는 스위스 등의 연어·송어 양식 국외 사례 조사 등을 거쳐 기본 계획을 세웠고, 해수부에서 기본 계획이 승인된 뒤 시설 구축까지 준비했지만 끝내 사업을 접었다. 보은군은 “ㅅ사가 원자재·기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사업비 부담이 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설 투자 뒤 매출이 발생하는 4~5년 동안 초기 운영비 부담과 불투명한 경제성 등도 사업 포기의 한 이유”라고 했다.ㅅ사는 보은군을 통해 민간 사업자 부담 비율을 40%에서 20%로 줄여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희창 보은군 동물 수산팀장은 “민간 사업자가 자부담 비율 완화를 요청해 충북도·해수부 등과 협의했지만 다른 사업과의 형평성이나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광고광고ㅅ사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보은군의 연어·송어 양식·유통은 물거품이 됐다. 박희창 팀장은 “바다 없는 고장이지만 충청은 물론 수도권·영호남 등과 좋은 교통 접근성을 지닌 보은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이어서 기대가 컸는데 무산돼 아쉽다. 다만 사업이 본격화하기 전에 포기하면서 보은군 예산은 전혀 집행되지 않은 점은 다행”이라고 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바다 없는 고장’ 보은, 연어·송어 양식 꿈 무산됐다
‘바다 없는 마을’ 충북의 연어·송어 양식 꿈이 무산됐다.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 민간 사업자가 인건비·자재비 상승과 경제성 불투명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보은군은 27일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연어류 스틸헤드(무지개송어) 등 양식 산업화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