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6일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PA 연합뉴스광고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인 5명도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일본 티비에스(TBS) 뉴스에 따르면, 주네팔 일본대사관은 “현지에서 여행에 참가했던 것으로 보이는 일본인 5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네팔 당국에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으며, 국민 보호 차원에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하루 전, 돌연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하면서 중국 티베트 자치구로 성지 순례를 떠났던 여행객들이 대거 희생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당초 이번 산사태와 홍수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규모 4.4 지진을,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 5.2의 빙하붕괴 사태로 정정 발표했다. 산악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 규모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광고이날 일본 교도통신은 현재 네팔 지역 사망자가 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관영 중앙텔레비전(CCTV)도 이번 사태가 발생한 네팔 국경 인근 티베트 지역에서 3명이 숨졌다고 보도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60명을 넘는 것으로 보인다. 네팔 관광부는 관광객 403명이 현재 실종 상태이며 이 가운데 341명은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관광객 실종자 가운데 인도인이 133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국적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도쿄/홍석재 특파원광고광고forchi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