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은 매물 정보. 연합뉴스광고금융권의 대출관리 강화 영향으로 2분기 중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잠정)’를 보면,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차주(채무자) 1인당 3414만원으로 전분기에 견줘 128만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2억829만원으로 전분기보다 211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취급액 감소 흐름에 대해 한은은 “금융권의 대출관리가 강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말 차주당 가계대출 잔액은 979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50만원 증가했으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억6193만원으로 187만원 증가했다고 한은은 밝혔다.신규취급액 감소에도 잔액은 증가한 데 대해 민숙홍 한은 가계부채미시통계팀장은 “기존 대출 보유자의 증액 대출이나 대환 대출도 신규 취급액으로 잡히는데, 상환 규모가 줄어들 경우 잔액이 늘어나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광고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는 ‘나이스(NICE)’의 개인신용정보 자료 중 235만명의 표본을 이용해 2013년까지 소급 분석한 결과로 지난해 12월 처음 공표됐다. 증권사 신용공여까지 포함한 신용 총량 정보를 담은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이나 가계부문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는 지표인 ‘가계금융복지조사’의 가계부채와는 포괄범위에서 차이를 띠는 미시 정보이다.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583만원)와 30대(-274만원)를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대(+260만원)만 유일하게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도 40대(-3537만원)와 30대(-2632만원), 50대(-1281만원) 순으로 큰 폭 감소했고, 20대(+392만원)는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팀장은 20대의 증가 흐름에 대해 “생애 첫 주택, 수도권 중저가 주택 등 규제를 덜 받는 영역에 대한 대출이 주로 20대와 연관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광고광고지역별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수도권(-193만원)과 동남권(-193만원)을 중심으로 감소했으며, 호남권(+113만원)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광주 등에서 2분기에 분양 관련 대출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업권별로는 비은행(-1439만원)을 중심으로,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2110만원)과 전세자금대출(-577만원) 위주로 비교적 많이 줄었다. 2분기 중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취급액 비중(총액 기준)을 보면, 연령대별로는 30대(32.7%), 지역별로는 수도권(59.4%), 업권별로는 은행(58.3%),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41.0%)이 높았다.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2분기 주담대 평균 2억829만원...1분기 대비 2110만원↓
금융권의 대출관리 강화 영향으로 2분기 중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잠정)’를 보면,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차주(채무자) 1인당 3414만원으로 전분기에 견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