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드라마 ‘재벌X형사 2’의 유승호. SBS 제공광고‘청춘 스타’로 사랑받던 배우들이 새로운 얼굴을 찾아 나섰다. 유승호·옹성우·최수영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악역으로 변신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며 맑고 선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유승호는 지난 7일부터 방영 중인 에스비에스(SBS) 새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2’를 통해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재벌X형사 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 형사 진이수(안보현)의 수사극으로, 유승호가 연기하는 유성원은 기괴하고 독창적인 조각으로 유명한 예술가이자 미디어 재벌 그룹의 막내 아들이다. 유성원은 주인공 진이수를 친형처럼 따르지만, 동시에 진이수의 선배 경찰 주혜라(정은채)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 지난달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유승호는 말간 얼굴로 피 얼룩이 묻은 채 미소를 짓고 천진한 목소리로 “내가 했던 제일 나쁜 짓? 비밀인데”라고 말하며 섬뜩한 여운을 남겼다.드라마 ‘재벌X형사 2’의 유승호. SBS 제공유승호의 악역 연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13년 문화방송(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주로 유쾌하고 따뜻한 역할을 소화해왔다. ‘재벌X형사 2’의 김재홍 감독은 유승호에 대해 “극 중 후반부 중요한 이야기를 담당하는 밀도 높은 캐릭터”라며 “유승호 배우와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다. 대본을 보면서 ‘유승호가 아니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부탁했다”고 밝혔다.광고드라마 ‘오싹한 연애’에 출연한 옹성우. tvN 제공옹성우는 지난달 18일부터 방영 중인 티브이엔(tvN) 드라마 ‘오싹한 연애’를 통해 첫 악역에 도전했다. 2011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박은빈)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양세종)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옹성우는 국내 굴지의 호텔·리조트 그룹 후계자 강민환으로 출연한다. 강민환은 겉보기엔 온화하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속은 야망과 콤플렉스, 결핍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인정 욕구가 강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누군가를 궁지에 몰 수 있다.옹성우는 2017년 아이돌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Mnet)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힘쎈 여자 강남순’ ‘경우의 수’ ‘열여덟의 순간’ 등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옹성우는 지난달 제작발표회에서 악역으로 변신한 소감에 대해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은 계속 생긴다”며 “평소에 올바르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광고광고영화 ‘오케이 마담 2’의 최수영. CGV 픽처스 제공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최수영은 12일 개봉하는 신작 영화 ‘오케이 마담 2’를 통해 범죄 조직의 수장으로 변신했다. ‘오케이 마담 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된 전직 요원 미영(엄정화)이 사상 초유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최수영은 크루즈를 장악한 범죄 조직을 이끄는 안야 역할을 맡았다. 데뷔 이후 첫 악역 연기로, 장난스러움과 잔혹함을 오가는 빌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철하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멋있으면서도 장난꾸러기 같기도, 아이 같기도 한 여성 빌런을 생각했기 때문에 최수영만이 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최수영은 첫 만남부터 제가 원하는 걸 완벽히 이해했다”고 호평했다.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알고 보니 무서운 사람이었네…‘청춘스타’에서 ‘빌런’ 변신한 배우들
‘청춘 스타’로 사랑받던 배우들이 새로운 얼굴을 찾아 나섰다. 유승호·옹성우·최수영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악역으로 변신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며 맑고 선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유승호는 지난 7일부터 방영 중인 에스비에스(SBS)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