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광고국민의힘이 각 지역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을 심사·선출하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새로 구성하는 등 당 조직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장동혁 지도부가 비당권파를 겨냥한 징계 정국에 돌입한 데 이어, 당내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10일 7명 이내로 구성되는 조강특위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관례에 따라 정희용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강명구 조직부총장과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부위원장에는 재선 구자근 의원이 임명됐다. 초선 김태규 의원과 최기식 경기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곽내경 경기 부천갑 당협위원장이 위원으로 발탁됐다. 당연직을 포함해 위원 다수가 당권파로 분류된다. 구 의원은 과거 친윤(윤석열) 핵심 인사로 불린다. 김 의원은 지난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울산남갑에 공천받아 당선됐다. 최 위원은 6·3 지방선거 때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고, 곽 위원은 부천시장 후보로 출마했다.조강특위는 권성동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 등으로 공석이 된 강원 강릉 등 사고 당협위원회 30여곳에 대한 인선을 논의하게 된다. 추가 물갈이 가능성도 있다. 앞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정기 당무감사 결과, 하위 17.5%에 해당하는 당협위원장 37명에 대한 교체를 권고했다. 당 지도부는 지방선거 이후 재평가를 거쳐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광고한편 장동혁 대표는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는 오는 26일께 당 개혁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여기에 당원 주권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는 지난달 28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출범식에서 “당원의 의사가 공직자 평가에 비중 있게 포함돼야 한다”는 ‘당원 중심 정당’ 기조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8월 전당대회 때 여론조사에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뒤졌지만 당원 투표에서 2만여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당명 변경안이 발표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장 대표는 지난 1월 당명 변경을 추진했다가 지방선거 이후 재논의하기로 했다.광고광고김해정 기자 se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