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동산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년 주거 공간으로 폐차 버스를 리모델링해 활용하자는 이른바 ‘버스 하우스’ 구상을 제안했던 것에 대해 10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본 의도와 달리 청년 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썼다. 그는 “해당 제안은 정부 주도 주택 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 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며 “그러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 주거 당사자인 청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광고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주거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과 청년 세대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썼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네덜란드의 폐·중고 선박 리모델링 주택 사례를 언급하며 버스를 활용한 단기 거주 주택 공급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황 의원은 당시 페이스북에서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 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썼다. 광고광고 최하얀 기자 ch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