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박근혜 전 대통령이 5월25일 대전 서구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광고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다시 현실 정치는 하시지 않겠지만 자연스럽게 대통령께서 어른 역할을 해달라는 생각은 많이 갖고 계시다. 그런 역할은 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4일 채널에이(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보수에 원로가 없고 중심점이 없다는 건 많은 언론이 지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의원은 “정치적으로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가 원로로서 국가 현안이 있을 때 침묵하는 게 저는 능사가 아니라고 본다”며 “나라가 좋게 되고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본인의 목소리가 필요하면 저는 낼 수 있다고 본다. 아마 저는 그렇게 하실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광고유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우려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예를 들어 경찰이 수사를 했으면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검찰이 직접 그 부분을 수사해서 미진한 부분을 밝히는 게 국민에게 도움 되는 건데 이걸 왜 못 하게 하냐”라며 “그런 식의 공감을 하셨다”고 했다.‘(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인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목소리를 낼 수도 있지 않냐’는 진행자의 말에 유 의원은 “이 문제만큼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되고 이 문제는 정말 그냥 있어서 안 된다는 문제가 있을 때는 목소리를 내실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광고광고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일 울산에서 국민의힘 영남 의원들과 만찬 할 때 나온 말도 전했다. 유 의원은 “저희가 소수 야당이니까 소수 야당은 거대 정부 여당을 상대로 싸울 때 단일 대오로 힘을 합쳐야 하는데 국민이 보실 때도 약간 분열돼 있고 그런 게 조금 아쉽다(고 했다)”며 “대여 투쟁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으니까 그런 부분을 좀 안타깝게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