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폭염과 관련해 “현 상황을 국가 재난 사태로 보고, 국민 삶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필요한 조치를 빠르고 빈틈없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책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펴주고, 옥외 작업장과 밀폐 공간에서 일하는 (국민들의) 안전 관리 역시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특히 “노동자들의 작업 중지권이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집중 점검해야 하겠다”며 “폭염 쉼터의 추가 확충, 그리고 이용률 제고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업 중지권은 노동자가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스스로 작업을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권리다.광고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피해 집중 지역에 대한 특별교부세 등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가뭄농가에 대한 긴급 용수 대책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냉방 수요 폭증에 대비한 전력 수급 문제도 사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