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 국내 최초 ‘폼폼푸린 베이커리 카페’를 열고 베이커리와 음료, 굿즈를 결합한 복합 공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카페 전면부. 신세계백화점 제공광고주가, 명품, 외국인, 더위.올 상반기 유통업계 매출 증가를 설명하는 주요 열쇳말이다. 명품과 외국인을 앞세운 백화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늘며 오프라인 매출 상승을 이끌었고, ‘지구 멸망’ 수준이라는 이른 더위가 편의점 매출을 반등시켰다.산업통상부는 29일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26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이 6.2%, 온라인 매출은 8.1% 늘었다. 산업부는 소비심리 개선(소비자심리지수 97→107)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883만명→1071만명) 등을 실적 증가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광고특히 지난해 상반기 0.5% 상승에 그쳤던 백화점 3사 매출은 이번에 20.1%나 증가했다. 해외 유명브랜드(명품) 매출 증가율(1~6월)이 21.7~38.1% 고공행진한 영향이 컸다. 백화점 업계 실적 개선 배경으로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주식자산 상승 △외국인 소비 증가 △삼성전자·에스케이(SK)하이닉스 성과급을, 교보증권은 △고소득층 소비 △반도체 등 제조업 중심 소득 개선 △국내 여행 수요 확대 △혼인 증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을 꼽았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올해 조 단위 외국인 매출을 예상하지만 내국인 매출 비중이 여전히 크다”고 했다.편의점 4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산업부는 “전년도 역성장(마이너스 1%)의 기저효과와 이른 더위에 힘입어 성장세를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홈플러스를 포함한 대형마트 4사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주력 상품인 식품군 판매가 줄며 부진이 계속됐다. 대형마트(-7.3%)는 2024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마이너스, SSM(-6.6%)은 2025년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설 연휴가 있던 2월에만 식품·의류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을 뿐이다.광고광고쿠팡·네이버·지마켓 등 11개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8.1% 증가)은 전년 동기(14.4% 증가)에 견줘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다만 산업부는 “소비자의 장보기 채널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상반기 온라인에서 식품 매출이 차지한 비중은 29.7~32.2%였다.업태별 매출 비중은 오프라인 40.4%, 온라인 59.6%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오프라인만 놓고 보면 백화점 15.9%, 편의점 14.1%, 대형마트 8.5%, SSM 1.9% 순이었다.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