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서울시는 8월 한달 간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임시 야영장을 운영한다. 서울시 제공 광고서울시가 8월 한 달간 여의도·뚝섬 한강공원 두 곳에서 텐트 200동 규모의 무료 야영장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23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과 뚝섬 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에 각각 텐트 100동 규모의 야영장 ‘한강 밤핑’을 조성해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다. 시민들은 본인 소유의 그늘막·텐트를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대여(2만원)할 수 있다.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박·취사 활동은 할 수 없다. 대신 야영장 주변에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야간 배달존 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일회용 용기 사용이 늘 수밖에 없다. 화장실이나 샤워실은 기존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광고 시는 휴가철을 맞아 임시 야영장 조성과 함께 수영·물놀이장, 축제·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한강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맞춰 8월부터 한강버스 잠실→여의도→마곡 방향 노선의 야간 시간대 운영을 확대한다. 여름 축제인 ‘한강페스티벌-여름’도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집중적으로 연다. 야영장 이용을 위해선 예약 사이트(hangangbamping.govent.kr)나 전화(02-​710-5543)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새 임기 시작과 함께 ‘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는 15일 민선 9기 첫 정례간부회의에서 “향후 6개월간 야간경제를 제1의 관심사로 두고 집중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 상권, 교통을 연결해 밤 시간대 소비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