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드라마 ‘참교육’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광고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무분별한 아동학대 피소로 고통받는 현장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의 컨트롤타워인 ‘교권보호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사 개인에게 맡겨졌던 법적·행정적 대응을 교육청이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선언인 셈이다.23일 경기도교육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교권보호단은 현장 신속 대응을 담당하는 ‘교권보호 119팀’과 ‘통합 법률지원팀’ 등 2개 전담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기존 ‘교원안심콜’(1600-8787)과 25개 지역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통합한 ‘교권보호 119 콜센터’를 통합해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특히 ‘교권보호 119팀’의 핵심 기구이자 매니저 역할을 담당하는 ‘교권보호전담관’ 제도가 본격 도입된다. 상근 교육전문직원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원 및 전문가로 구성되는 교권보호전담관은 교권 침해나 악성 민원, 아동학대 피신고 등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피해 교원을 1:1로 밀착 책임 지원한다. 또한 초기 현장 대응 및 조사 동행, 법률 지원 및 변호사 동행, 심리·치료 및 보상 연계까지 돕는다.광고도교육청은 28일까지 교권보호전담관 선발을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임채숙 교권보호119팀장은 “다음달 중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을 한 뒤 교육 과정 등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며 “현재 도내 교원과 변호사, 의사, 상담전문가, 경찰 등 유관 분야 전문가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교사들은 교권 침해를 당하더라도 2차 피해나 보복성 신고를 우려해 교권보호위원회를 신청하지 못하거나, 개인이 홀로 법적 대응을 감당해 왔다. 경기교사노조의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교사의 96.8%가 현 제도가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지 못한다고 답했다.광고광고도교육청은 이러한 구조를 완전히 바꿔 사안 접수 때 즉시 전담관을 배정하고 법률·심리·치료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필요할 경우 교육감이 직접 악성 민원인을 형사고발 하는 등 끝까지 교사를 보호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 상설화를 위해 국회와 협력해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정식 상설 기구인 ‘(가칭)교권보호국’ 설치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안민석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사노동조합 포럼에서 이런 구상을 밝히며 “선생님은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시라”며 “선생님이 홀로 외롭게 싸우던 시대를 끝내고, 경기도교육청이 끝까지 지켜드리겠다”고 강조했다.광고경기도교육청 제공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선생님 끝까지 지킬 것”…경기교육청 교권보호단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무분별한 아동학대 피소로 고통받는 현장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의 컨트롤타워인 ‘교권보호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사 개인에게 맡겨졌던 법적·행정적 대응을 교육청이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대전환하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