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공직자의 최대 덕목은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일정한 정도의 갈등과 저항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방송(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권한을 행사하면 권한에 따르는 만큼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비난도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 전에 최대한 많은 분의 의견을 모으고 조정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은 찬반 의견이 팽팽할 수밖에 없는 만큼,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되 최종적으로는 정부가 책임지고 결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을) 다수결에 의해 결정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건 중요하다. 그게 합리성이 있다면 당연히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면 된다. 그게 약간의 갈등과 저항을 수반하더라도 그런 걸 하라고 저 같은 사람을 뽑아놓은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광고이 대통령은 이어 “권력은 아무 때나 막 쓰면 안 되고 국민들 사이에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며 “팩트에 기반해야 하고, 각자의 주장을 정확하게 하고, 그 이해관계를 조금씩 조정하면 어느 정도 접근을 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고 마지막까지 접근할 영역이 많이 있다”며 “간극이 생겼을 때 강제로 본인이 원하지 않지만, 최종 결론에 이르게 하는 힘이 바로 권력”이라고 말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