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16일(현지시각)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H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카보베르데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보지냐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팬들이 뽑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최고 골키퍼는 ‘골든글러브’를 받은 스페인의 우나이 시몬도,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도 아니었다. 카보베르데의 돌풍을 이끈 40살의 보지냐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한국시각) 이번 대회 드림팀(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드림팀은 팬 투표로 선정됐는데, 보지냐는 골키퍼 부문에서 무려 39.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11명 선수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이기도 하다.팬들이 뽑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드림팀(베스트 11). 국제축구연맹(FIFA) 누리집 갈무리인구 52만명의 섬 나라 카보베르데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별리그에서 3무를 기록하며 H조 2위로 32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8경기·7승1무)이 유일하게 무승부를 거두며, 꺾지 못한 상대이기도 하다. 카보베르데의 돌풍에는 보지냐가 있었다. 보지냐는 매 경기 신들린 선방을 선보이며, 든든히 골문을 지켰다. 4경기에 출전해 총 18개의 선방을 남겼다. 보지냐는 대회 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만명 남짓이었는데 현재는 2950만명으로 늘어난 상태다.광고노르웨이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은 27.5%의 득표율로 최전방 공격수에 선정됐다. 베스트 11 중 대회 4강 진출 팀이 아닌 선수로는 보지냐와 홀란이 유일했다. 홀란은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끌었다.나머지 9명의 선수는 모두 4강 진출 팀 선수들로 구성됐다. 스페인과 프랑스가 각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르헨티나가 2명, 잉글랜드가 1명이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공격진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홀란, 그리고 ‘골든부트'(득점왕·10골)를 차지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차지했다.광고광고중원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받은 로드리(스페인)와 도움왕(7도움) 마이클 올리세(프랑스), 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이 지켰고, 수비진은 페드리 포로(스페인)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 마크 쿠쿠렐라(스페인)로 꾸려졌다.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