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른바 ‘성조기 여성’ ㄱ씨(왼쪽)와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광고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직원들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을 막은 30대 시위 참여자 ㄱ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돼 유치장에서 나오자마자 “김건희 여사님이 (구치소에서) 얼마나 불편하셨을까”라는 소회를 밝혔다.22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박주현 변호사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21일 밤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ㄱ씨는 축하하는 주변인들과 하이파이브를 한 뒤 입을 열었다.서울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는 ㄱ씨 모습. 유튜브 박주현변호사티브이(TV) 갈무리ㄱ씨는 “유치장에 여자가 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불편했던 게 있긴 있었다”며 “그런데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님은 얼마나 (구치소에서) 불편하셨을까”라고 말했다. ㄱ씨는 “나중에 편지 한번 좀 써드려야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다”고 덧붙였다.광고이어 ㄱ씨는 “당연히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것이었다고 해도 이 과정 자체가 나에게는 일단 압박이 되긴 했다. 하지만 기죽지는 않았다”며 “자유를 잃는 통제의 느낌을 겪고 나니까, 자유민주주의를 잃으면 나 혼자만 겪는 게 아니라 나의 후손도 겪을 수 있고 정말 미래가 위험해지는 거니까 더 열심히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계속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ㄱ씨는 “일단 지금은 석방됐지만 수사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할 일은 있을 것 같다”며 “올림픽공원에 나가서 나중에는 (유튜브) 라이브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광고광고ㄱ씨는 지난달 16일 핸드볼경기장 출입구에서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대한체육회 직원들의 사무실 진입을 끝까지 막아선 혐의(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다. 극단적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나 개표소 봉쇄 시위 참여자들 사이에서 ㄱ씨는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 다르크)’라고 불리기도 했다.서범준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2시30분 ㄱ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ㄱ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광고한편, 21일 ㄱ씨와 함께 영장 심사가 이뤄진 시위 참가자 3명 가운데 20대 남성 ㄴ씨는 구속됐다. ㄴ씨는 지난달 6일 경찰을 욕하고 이동을 막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유치장서 반나절’ 성조기 여성 “김건희 여사 얼마나 불편하실까”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직원들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을 막은 30대 시위 참여자 ㄱ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돼 유치장에서 나오자마자 “김건희 여사님이 (구치소에서) 얼마나 불편하셨을까”라는 소회를 밝혔다. 22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