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1일 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인천시청 앞에서 장애인 사업장 성범죄 사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공.광고장애인 고용 사업장의 임원이 20대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 직원은 미혼 상태로 해당 임원의 아이를 낳은 것으로도 파악됐다.인천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는 지난 3월 인천 남동구의 한 장애인 고용 사업장 임원 70대 ㄱ씨를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ㄱ씨는 자신이 임원으로 있는 사업장에 고용돼 일하던 20대 지적장애인 여성 ㄴ씨를 여러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ㄴ씨는 미혼 상태에서 ㄱ씨 아이를 낳기도 했다.경찰은 ㄴ씨 부모로부터 “결혼하지 않은 딸이 임신해 성폭행 피해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ㄱ씨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진행해 혐의 적용을 위한 증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광고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 장애인 고용 사업장에 대한 전면적인 인권 실태조사, 피해 장애인을 위한 통합적 보호 및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사회적 약자의 취약성을 악용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장애인 고용 사업장은 장애인이 안전하게 일하며 자립을 실현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그러나 사업장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관계자가 장애인 근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만으로도 장애인 보호체계와 사업장 관리·감독 시스템에 심각한 허점이 존재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장애인 고용 사업장 임원, 지적장애인 성폭행 혐의로 수사받아
장애인 고용 사업장의 임원이 20대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 직원은 미혼 상태로 해당 임원의 아이를 낳은 것으로도 파악됐다. 인천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는 지난 3월 인천 남동구의 한 장애인 고용 사업장 임원 70대 ㄱ씨를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