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서울시 제공광고지난 2024년 6월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 462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릉이를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은 피해 회원에게 5천원 상당의 ‘30일 정기권’을 지급하기로 했다.서울시설공단은 21일 누리집을 통해 “2024년 6월28~29일 따릉이 서버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회원정보 무단 수집 사건이 발생해 그해 6월30일 이전 가입한 회원 462만명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됐다”며 “현재까지 수사 결과 유출된 정보가 제3자에게 전달되거나 유통된 피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유출 정보는 회원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성별, 체중, 이메일, 우편번호, 주소,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생년월일·성별 등이며 개인마다 피해 내용엔 차이가 있다. 공단은 이날부터 문자메시지와 누리집 안내문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하기’를 통해 피해 상황을 알리기 시작했다. 콜센터(1599-0120)나 이메일(seoulbike@sisul.or.kr)을 통해서도 개인정보 유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광고공단은 다음달 중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5천원 상당의 ‘30일 정기권’(하루 1시간 이용)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상 쿠폰은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지급하며 지급 시점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 및 이용 방법은 8월14일 누리집 등으로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올해 2월 브리핑을 열어 서울시설공단이 2024년 6월 따릉이 앱 사이버 공격 당시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아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확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도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