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왼쪽)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기획예산처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획예산처광고한국노총이 기획예산처와 만나 ‘노동 존중’ 국정 기조를 위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모성보호와 고용 안전망 확충, 인공지능(AI)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기금 마련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도 오고갔다.한국노총은 20일 낮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획처와 정책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홍근 기획처 장관 등이 자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쪽은 저출생 대응, 공공부문 처우개선, 건강보험·산재보험 재정의 국가 책임 강화, 돌봄과 공공서비스 확충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의 핵심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광고김 위원장은 박 장관에게 “최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주문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도 노동자와 국민의 안전, 생명·복지와 같은 기본적 가치는 두텁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한국노총은 특히 공공부문 이중노동시장을 개선하기 위한 공무직 노동자 처우 개선, 저출생에 대응하는 모성보호 사업에 대한 확장 재정정책 필요성을 요청했다. 또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산업 변환에서 노동자가 함께할 수 있는 ‘정의로운 전환기금’ 별도 조성 등을 함께 요구했다.광고광고이에 대해 박 장관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아가든 ‘노동 존중’의 사회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노동의 조건과 환경이 노동계가 기대하는 수준에 충분히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다 촘촘히 채워 나가는 과제를 우리가 모두 안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모든 의견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면,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노총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요구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오는 21일에는 민주노총을 만날 예정이다.권효중 기자 harry@hani.co.kr
한국노총, 기획예산처 간담회…“노동 존중 기조로 예산 편성해야”
한국노총이 기획예산처와 만나 ‘노동 존중’ 국정 기조를 위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모성보호와 고용 안전망 확충, 인공지능(AI)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기금 마련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도 오고갔다. 한국노총은 20일 낮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