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광고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방탄소년단(BTS)의 프랑스 파리 공연장을 찾아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지난 17일과 18일(현지시각) 이틀 동안 파리 교외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아리랑’ 공연이 열렸다.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은 8만명을 수용하는 프랑스 내 최대 규모 경기장으로 플로어석 관객까지 합치면 하루 9만2천명이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는 2013년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뒤 펼친 공연 가운데 단일 회차 최다 관객 기록이라고 한다.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특히 시선을 끌었던 것은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방문이었다. 공연 첫날인 17일 대형 전광판에 객석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가 포착되자 관중들은 환호했다.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들고 있었다. 이 장면은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르게 공유됐다.광고마크롱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촬영한 공연 영상을 올리며 ‘파리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었다. ‘케이(K)하트’로 통하는 손가락 하트 이모티콘도 덧붙였다.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 가수) 조니 할리데이의 팬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방탄소년단의 팬일 줄은 정말 몰랐다”며 “(이번 관람은) 프랑스와 수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제스처”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깜짝 등장이 확실히 눈길을 끌었다”며 관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광고광고파리 공연을 끝낸 방탄소년단은 20일 새벽 4시(한국시각)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 타임 쇼’에 저스틴 비버, 마돈나, 샤키라 등과 함께 설 예정이다.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