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 삼성 라이온즈 제공광고“이 도시(대구)에 우승 반지를 가져오겠다.”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30)이 KBO리그 첫 등판(18일)을 마친 뒤 소감이다. 자신의 루틴대로 정장에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야구장으로 출근한 페덱은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최고 구속 시속 152㎞ 포심 패스트볼(13개)을 비롯해 커터(20개), 체인지업(17개), 커브(19개), 투심패스트볼(14개), 포크볼(2개) 등 6개 구종을 섞어 던지며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페덱은 6월말까지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면서 통산 32승43패, 평균자책점 4.83의 성적을 남긴 현역 빅리거다. 삼성은 스프링캠프 때 다친 맷 매닝의 대체 외국인 투수였던 잭 오러클린과 결별하고 지난 11일 페덱을 영입했다. ‘우승 청부사’로 데려왔는데, 에이스 역할을 하던 아리엘 후라도가 후반기 시작 직전 어깨 부상으로 6주간 선발로테이션을 비우게 되면서 더욱 천군만마가 됐다. 삼성은 현재 후라도의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하고 있다.광고에스에스지(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 에스에스 랜더스 제공에스에스지(SSG) 랜더스가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방출하고 계약한 페드로 아빌라(29) 또한 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그는 16일 기아(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포심패스트볼(19개) 최고 구속은 시속 155㎞가 찍혔다. 투심(31개)과 커터(21개), 체인지업(14개)도 괜찮았다.이숭용 에스에스지 감독은 “아빌라 스스로 우리가 왜 그를 영입했는지 마운드에서 직접 보여줬다. 다소 침체된 선수단에 큰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에스에스지는 미치 화이트 대신 토마스 해치(32) 또한 영입했지만 해치의 성적은 영 신통치가 않다. 18일 기아전에서 5이닝 5실점 하는 등 1승4패 평균자책점 7.62로 부진하다.광고광고엔씨(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 엔씨 다이노스 제공엔씨(NC) 다이노스는 2024년 홈런왕 출신 맷 데이비슨을 내보내고 7월초 블레인 크림(29)을 새롭게 영입했다. 18일까지 8경기에서 10안타(30타수)를 뽑아냈는데 장타는 2루타 1개뿐이다. OPS는 0.784. 엔씨는 리그 적응을 마치면 블레인의 장타력이 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한 데이비슨은 현재 7경기에서 32타수 11안타(0.393) 1홈런 6타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두산 베어스 또한 엔씨와 마찬가지로 공격력 강화를 위해 다즈 카메론 대신 양손 타자 내야수 유니오르 세베리노(27)와 계약했다. 하지만 후반기 첫 3경기 출장 성적(11타수 2안타)은 다소 실망스럽다. 팀 평균자책점 1위(3.89)의 두산은 팀 장타율이 7위(0.400)에 불과해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세베리노의 활약이 필요하다.광고엘지(LG) 트윈스는 요니 치리노스를 내치고 데려온 악셀 리오스(33) 때문에 고심 중이다. 리오스는 불펜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1승2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인데 엘지는 현재 선발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거듭 교체 얘기가 흘러나오는 이유다. 한화 이글스 또한 윌켈 에르난데스 교체 여부를 놓고 장고 중이다. 에르난데스는 투구에 기복이 있는 편이다. 성적은 3승6패 평균자책점 4.92.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