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주립공원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각)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드론쇼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을 홍보하는 이미지가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다. 뉴저지/AFP 연합뉴스 광고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맞붙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20일 새벽 4시·한국시각)은 역대 다른 대회와는 다르다. 슈퍼볼처럼 ‘하프 타임 쇼’가 있다.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월드컵 폐막식은 결승전 시작 90분 전에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회 기간 3개 개최국과 16개 개최 도시를 누빈 48개 참가국의 잊지 못할 여정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폐막식 공연에서는 영국 팝 밴드 ‘테이크 댓’ 출신의 로비 윌리엄스가 이탈리아의 싱어송라이터 로라 파우시니와 ‘푸시캣 돌스’의 니콜 셰르징거와 함께한다. 파우시니는 윌리엄스와 듀엣으로 피파 공식 주제가 ‘디자이어’(Desire)의 스페인어 파트를 부르게 된다. 영화배우 톰 크루즈도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프타임 쇼는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쇼의 전체 큐레이션을 맡아 팝(저스틴 비버, 마돈나), 라틴(샤키라), K팝(BTS)을 상징하는 공동 헤드라이너가 한 자리에 선다. 이들 외에도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프로비트 스타 번아 보이,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등이 출연 예정이다. 광고 영국 비비시(BBC)에 따르면, 전반전 뒤 휴식 시간은 약 20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소와 같은 15분간의 휴식 뒤 예정된 11분간의 쇼를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무대 장치를 설치하고 철거하는 데 시간이 꽤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하프타임 휴식 시간이 최대 25분에서 30분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지난해 피파가 주관하고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은 콜드플레이, J 발빈, 도자 캣, 템스, 에마뉘엘 켈리가 출연한 공연으로 인해 총 24분 동안 지속된 바 있다. 한편 미국 중고 티켓 판매 플랫폼 틱픽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결승전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행사 중 티켓 재판매 가격 기준으로 역대 가장 비싼 스포츠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틱픽은 ​결승전 평균 티켓 가격(1만1327달러·1680만원)이 슈퍼볼이나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 가격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전 최고 티켓 평균 가격은 2024년 슈퍼볼로 9411달러(1395만원)였다.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의 결승전 상대로 결정된 직후 틱픽에서 중고 거래된 티켓 최저 가격은 1인당 6943달러(1030만원)였다. 16일 오후 기준으로 중고 거래로 가장 비싸게 팔린 티켓은 장당 2만8479달러(4224만원)였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