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국민참여단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주재한 청와대 업무보고에서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이 처음 참여했다.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 부처 업무보고가 열린 청와대 영빈관 한쪽에는 20명의 국민참여단을 위한 자리가 별도로 마련됐다. 청와대는 국민과 함께 국정 방향을 논의한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청와대는 지난 1일부터 엿새 동안 200명의 국민참여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업무보고에 20여명씩 매번 참석한다.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참여단에게 발언권을 줬다. 참여단 가운데 총 5명의 시민이 △효율적인 공공기관 인력 운용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에 따른 노동여건 개선 △원산지 위·변조 문제 △채무 위기 자가진단 창구 24시간 운영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감시체계 강화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내거나 국무위원들에게 질문했다.광고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생중계를 보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소개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다 중요한 국민의 의견이니까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며 “다 기록해서 각 부처에 나눠주고 조치하도록 하라”고 했다.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사 팩트체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의 보고를 듣고는 “가짜뉴스가 온 세상을 어지럽히고 공동체를 파괴할 정도의 적대적인, 대결적인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지난 13일치 조선일보 보도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했을 때 자신이 쓴 K2C1 소총을 현역 군인 대다수는 쓰지 못한다고 한 이 보도에 대해 “사실에 기초한 보도가 아니라 조작에 기초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14일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군 (장병) 17만명에 지급된 보편화된 총기인데 그런 엉터리 기사를 써서 정부를 공격하는 일들도 팩트체크가 가능하다면 안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광고광고이 대통령은 공익신고에 관해서는 “부정부패를 발굴해서 신고하는 걸 업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며 “신고해서 발본색원하는 게 훨씬 더 국가에 기여하는 것이다. 정부가 (신고 포상금을) 집행하는데 너무 전문 신고꾼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선 “술 먹고 노는 거 다 좋은데 옆자리에 젊은 이성을 앉히는 그런 거 하지 마시라. 꼭 사고가 난다”며 “동등한 인격적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대하는 생각 자체가 없어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권고했다.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조희연 기자 choh@hani.co.kr
국민참여단 앞에서…이 대통령, ‘조선일보 K2 기사’ 거론 “엉터리”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주재한 청와대 업무보고에서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이 처음 참여했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 부처 업무보고가 열린 청와대 영빈관 한쪽에는 20명의 국민참여단을 위한 자리가 별도로 마련됐다. 청와대는 국민과 함께 국정 방향을 논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