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30도 이상 고온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 관련 사고가 잇따른다. 게티이미지광고30도 이상 고온이 이어지면서 축사·작업 현장 등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관련 사고가 잇따른다.12일 충남 홍성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전날 저녁 8시18분께 충남 홍성군의 한 축사에서 일하던 네팔 국적 30대 외국인 노동자 ㄱ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ㄱ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함께 일하던 네팔 국적 노동자와 농장주가 저녁 식사 때 돌아오지 않는 ㄱ씨를 찾으러 나갔다가 쓰러져 있는 ㄱ씨를 발견했다. ㄱ씨는 네팔에서 입국해 4년째 이 농장에서 일해 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경찰은 온열 질환에 의한 사망 등 다양한 가능성에 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등을 가리려고 오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ㄱ씨의 부검을 맡길 참이다. 홍성경찰서는 “눈으로 봤을 때 ㄱ씨한테서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머리가 아파 병원에 다녀온 것 말고는 큰 병도 없었던 것으로 안다. 지난 11일 최고 기온이 32도에 이르렀던 것 등으로 미뤄 온열 질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광고앞서 지난 4일 낮 12시30분~1시 사이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조림지에서 풀을 베던 베트남 출신 20대 노동자 ㄱ씨가 쓰러졌다. 함께 일하던 동료 등이 안정을 취하면서 신고했고, 충북소방본부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5일 새벽 0시10분께 숨졌다. 이곳은 괴산군이 괴산산림조합에 맡겨 진행하던 조림지 풀베기 사업장으로 알려졌다. 당시 괴산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이었던 터라 온열질환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폭염 속 축사서 일하던 네팔 노동자 숨져…온열질환 여부 조사
30도 이상 고온이 이어지면서 축사·작업 현장 등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관련 사고가 잇따른다. 12일 충남 홍성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전날 저녁 8시18분께 충남 홍성군의 한 축사에서 일하던 네팔 국적 30대 외국인 노동자 ㄱ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