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7일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공개한 저피탐 무인편대기용 5500파운드 터보팬 엔진(KTF) 시제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광고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에 나선 차세대 국산 전투기 케이에프(KF)-21을 마하 1.82 속도로 날게 하는 엔진(F414)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개발했다. 동남아 수출이 성사된 국산 경공격기 에프에이(FA)-50 엔진(F404) 역시 마찬가지다. 두 엔진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면허를 받아 생산하지만, 국내에서 이를 정비·개량하려면 제작국 승인이 필요하다. 첨단 기술 유출을 막는 수출관리규정(EAR) 등에 따라 미국이 동의하지 않으면 전투기 수출길도 막힌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방산전시회 출품도 어려울 때가 있다”고 했다.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국만 보유한 항공엔진 기술 국산화가 본궤도에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과학연구소(ADD)는 7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저피탐 무인편대기용 5500파운드 터보팬 엔진(KTF) △중고도 무인기용 1400마력 터보프롭 엔진(KTP) 시제품을 공개하고 지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2010년대부터 공동 개발해 온 터보팬 엔진은 2036년, 터보프롭 엔진은 2034~35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또 여기서 확보한 기술을 토대로 1만파운드 및 유인 전투기용 2만4000파운드 터보팬 엔진까지 순차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2041년 케이에프-21 장착을 목표로 하는 2만4000파운드 터보팬 엔진은 F414 엔진에 견줘 15% 이상 향상된 추력과 연료효율을 제시했다.광고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7일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공개한 중고도 무인기용 1400마력 터보프롭 엔진(KTP) 시제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한번 사용으로 끝나는 미사일용 ‘단수명 항공엔진’은 국산화가 이뤄졌지만, ‘기계공학의 꽃’으로 불리는 ‘장수명 항공엔진’은 1500도가 넘는 내부 초고온과 영하 80도에 이르는 외부 공기를 동시에 견디며 수천시간 반복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초정밀 제어·가공·조립 기술이 필요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F414·F404 엔진 부품만 각각 2만여개에 이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삼성정밀공업 시절이던 1979년부터 공군 에프(F)-4 전투기 엔진 창정비를 맡은 이후, 전투기·훈련기·헬기·민항기 엔진 1만대 이상을 생산하며 설계, 소재·부품 개발, 시험·인증 등 항공엔진 생산 전반에 걸친 기술 자립도를 높여왔다. 이 회사의 김선 항공사업부장은 “항공엔진 기술 자립 목표를 향해 항공엔진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역량을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첨단엔진사업팀장은 “현재 에프(F)-35 스텔스 전투기 엔진은 생산 면허를 받지 못하고 있다. 결국 미래 한국형 전투기 확보를 위해서는 독자 엔진 개발이 필수”라고 했다.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전투기의 심장’ 항공 엔진 국산화 본궤도…한화에어로·국과연 지상시험 착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에 나선 차세대 국산 전투기 케이에프(KF)-21을 마하 1.82 속도로 날게 하는 엔진(F414)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개발했다. 동남아 수출이 성사된 국산 경공격기 에프에이(FA)-50 엔진(F404) 역시 마찬가지다. 두 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