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광고이재명 대통령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오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3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 오후 앙카라에 도착해 뤼터 사무총장과 면담을 한 뒤 일본·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대표들과 소인수 회담에 한다. 또 이번 정상회의 공식 행사 중 하나인 나토 방위산업포럼에 참석한다. 위 실장은 “이번 방산포럼은 현재 나토 동맹국들의 최대 관심사가 방위산업 기반 강화인 점을 반영해 올해 나토 정상회의의 핵심 행사로 추진중이며, 1천명 가까운 청중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기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패널 토론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9~11일 몽골을 국빈방문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은 15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해 몽골 정부청사에서 개최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후 양국 정상은 협정·양해각서(MOU) 교환식 및 공동언론발표를 연다. 광고 10일에는 몽골에서 인술을 펼치며 독립운동을 지원한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한 뒤, 몽골 내 우리 교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어 산다긴 뱜바척트 국회의장, 냠오소르 오츠랄 총리를 각각 접견하고, 한-몽골 관계 발전을 위한 몽골 국회와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후렐수흐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11일에는 후렐수흐 대통령과 함께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위 실장은 “몽골은 과거 소련에 이은 북한의 2번째 수교국으로서 북한과 전통적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 정세 진전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교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상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역내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방안을 논의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실현가능한 길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