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광고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에스케이(SK) 회장 표정과 목소리를 들며 “팔이 비틀렸다”고 주장했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0일 페이스북에서 “‘국가영웅’, ‘국민영웅’이라는 이재명의 말을 듣는 최태원 회장의 표정을 보라”며 최 회장 얼굴 반쪽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영웅적 행동을 해서 듣는 진정성있는 찬사였다면 감격의 표정이 나타날텐데”라며 “표정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해시태그’로 “팔 비틀어 짓는 표정”이라고 적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 회장과 최 회장을 향해 “영웅”이라 표현한 것을 두고 “여기가 북한이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통상 ‘영웅’이라는 칭호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많이 사용된다”며 “자신도 모르게 이런 용어를 쓰는 이재명, 북한식 용어로 언어를 먼저 통일시키려는 것인가”라고 했다.광고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표정”을 거론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팔 비틀린 삼전닉스 시이오(CEO) 표정에 답이 있다”고 올렸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목소리”를 거론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용 회장의 떨리는 목소리에서 수만가지 고뇌를 추정하게 된다”며 마치 이 회장이 말하는 듯 내용을 적었다. 김 의원은 “날 구속하고 재벌 해체하라고 하더니 이제 내 껍데기까지 벗기러 드는구나. 이거 잘못 말하면, 다음 정권에서 깜빵 갈 텐데”라고 했다.광고광고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비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두 회장을 향해 “국가영웅, 국민영웅으로 불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들은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에이아이(AI) 등에 대한 지방 투자계획을 밝혔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호남을 ‘제2의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800조원을 투자하기로 해 주목됐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