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경남 거제시 농소몽돌해변 전경. 경남도 제공광고7월11일이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지정됐다.경남도는 1일 “남해안 지도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지난해 7월11일 고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남도 조례로 7월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회 경남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어 ‘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 5~18일을 경남관광주간으로 지정해, 경남도내 관광지·숙박시설·축제·문화예술행사 등과 연계한 행사를 열고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관광주간에 참여하는 숙박시설은 자체 할인행사를 여는데, 참여시설과 할인율·예약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gnto.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광고경남도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이동통신·신용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남 방문객은 1억6668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보다 945만명 늘어난 수치이다.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경남을 방문한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6793만명과 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관광소비액은 내국인 2조6255억원, 외국인 28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외국인 방문객수와 관광소비액은 25.4%, 31% 늘어난 수치이다.경남도 관광개발국 담당자는 “경남관광이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와 소비 중심의 질적 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관광객 12명을 유치하는 것이 자동차 1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관광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 됐다”며 “지역경제를 끌고 가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경남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광고광고‘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은 남해안의 여러 섬들을 다리와 터널로 연결해서, 전남 여수부터 경남 남해·통영·거제 등을 거쳐 부산까지 잇는 152㎞ 거리의 해상 도로망을 건설하는 것이다. 구간별 완공 시기는 다르며, 전체 사업이 완료되는 2040년이면 남해안이 하나의 거대한 관광·교통 벨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최상원 기자 cs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