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해 1월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이 이용객 차량으로 꽉 차 있다. 연합뉴스 광고인천국제공항 상주기관 직원에게 무분별하게 발급되던 단기주차장 주차권이 원칙적으로 사라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정기주차권 운영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개편 계획은 상주직원 중 교통약자이거나 업무용 차량을 이용할 때만 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주차권을 발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주차장 정기권 특정 감사 결과를 보면 인천공항 상주직원에게 발급된 주차권은 3만1265개다. 이 중 하루 평균 5134개가 사용됐는데, 인천공항 전체 주차면이 3만6971면임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최대 13.89%를 상주직원이 사용한 셈이다.광고 정기주차권 운영 개편 계획은 7월부터 적용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한차례 주차권 부정 사용이 적발됐을 때에는 경고 조치하고 두차례 적발 때는 1개월 주차권 발급 제한, 세차례 적발 때는 1년간 제한할 계획이다. 네차례 적발되면 주차권 발급을 영구 제한할 계획이다. 1터미널 단기주차장 1구역과 2터미널 단기주차장의 주차권은 임산부와 장애인 직원과 긴급 출동 차량에만 발급된다. 다만 1터미널의 경우 단기주차장보다 장기주차장의 혼잡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단기주차장 2구역의 500면의 주차권을 상주직원(인천공항공사, 상주기관, 자회사, 입주업체 직원)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광고광고 장기주차장은 3구역의 경우 심야에만 상주직원에게 주차권을 발급하고 4구역에는 비심야시간 주차권을 발급한다. 2터미널은 상주직원에게 제공했던 단기주차장 주차권을 회수하고 제2합동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 항공사 직원들은 1·2여객터미널 모두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주차권 관행이 적절했는지 검토한 뒤 기존보다 50% 이내 범위에서 주차권을 발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4월 공사와 계약을 한 주차대행 업체에 부여했던 주차면도 상당 부분 회수했다. 특히 앞으로 주차대행 업체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업체가 배정받은 주차면 이상을 사용하면 주차요금을 추가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광고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감사를 받으면서 스스로 주차권 관리가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며 “상주직원의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공항은 국가시설이기 때문에 공항 이용권은 국민에게 먼저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인천공항 상주기관 직원 단기주차장 사용 금지
인천국제공항 상주기관 직원에게 무분별하게 발급되던 단기주차장 주차권이 원칙적으로 사라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정기주차권 운영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개편 계획은 상주직원 중 교통약자이거나 업무용 차량을 이용할 때만 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주차권을 발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