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삼성·에스케이(SK)·현대차·엘지(LG) 등 국내 4대 그룹의 고용 규모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클립아트코리아광고지난해 삼성·에스케이(SK)·현대차·엘지(LG) 등 국내 4대 그룹의 고용 규모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시엑스오연구소가 102개 대기업 집단(자산 5조원 이상)의 2024~2025년 고용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4대 그룹에서는 최근 1년 새 1만2375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 규모의 고용 인원을 유지하는 삼성그룹도 고용 인력이 이 기간 28만4761명에서 28만3830명으로 0.3%(931명) 감소했다. 삼성은 2017년 이후 7년 연속 고용 규모를 늘려왔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증가세가 꺾인 것이다. 에스케이, 현대차, 엘지그룹도 각각 3699명, 2375명, 5370명씩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 확산으로 기업들의 수익이 늘고 있지만, 고용 확대까지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각 기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고용 10만명이 넘는 그룹 중 직원수 증감 현황. 한국시엑스오연구소.102개 대기업 집단 전체로 보면, 고용 인력은 192만472명으로 1년새 0.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직원 수 1만명 안팎의 아워홈이 한화그룹 계열로 편입된 영향이다. 이를 제외하면 고용은 사실상 감소 국면이다.광고오일선 시엑스오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 확산으로 기업의 수익 증가와 고용 확대 간 연결고리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할수록 스타트업과 혁신형 중소기업이 새로운 고용 창출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국내 4대 그룹 고용 감소…삼성마저 8년 만에 뒷걸음질
지난해 삼성·에스케이(SK)·현대차·엘지(LG) 등 국내 4대 그룹의 고용 규모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시엑스오연구소가 102개 대기업 집단(자산 5조원 이상)의 2024~2025년 고용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4대 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