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관련 조형물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광고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 축소 지침이 결정된 회의록을 ‘비공개 방침’이란 이유로 중앙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조현욱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장이 22일 밝혔다.조 위원장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투표용지 인쇄축소를 결정한 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해 저희가 보고 싶었는데 선관위 회의록은 비공개라고 해서 의결된 요지나 의안 상정한 것만 나왔고 그 회의록 자체는 받지 못했다”고 했다.이어 조 위원장은 “회의록 자체는 저희가 못 봤지만 일선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여러 가지 의견을 올릴 때 많이 인쇄를 하면 일일이 다 검수해야 되고, 보관해야 되고, 또 폐기하는 데도 절차상 비용상 문제가 있고, 또 남으면 ‘왜 이거를 많이 했냐. 부정선거 의혹도 있다’ 이런 의견들이 올라와서 티에프(TF)팀을 만들어서 줄이자는 그런 과정은 있었다”고 덧붙였다.광고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의록이 공개될 경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중앙선관위원 개개인의 소신 발언이 저해되기 때문에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국정조사특위에서 요구하면 제출할 수 있다”고 했다.고한솔 기자 so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