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장유빈이 21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광고‘진짜’ 황제가 돌아왔다. 장유빈(24)이 2주 연속 한국프로골프(KPGA)를 평정했다.장유빈은 21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조에서 경기 한 김민준(9언더파 275타)을 한 타 차로 제쳤다. 2주 연속 우승이자 아마추어 시절 우승 포함 통산 5승째. 우승 상금은 2억6000만원을 받았다.장유빈은 2024년 KPGA 투어에서 우승 2회, 준우승 5회 등의 성적으로 대상, 상금왕에 오른 뒤 LIV 골프로 진출했었다. 하지만 부상 등이 겹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1년 만에 KPGA 투어로 복귀했다. 그는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인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준우승(공동)을 했지만 나머지 대회에서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주 KPGA 클래식에서 1년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광고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장유빈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장유빈은 경기 뒤 방송과 인터뷰에서 “재작년 이 대회 15번 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준우승했는데, 올해에는 그 홀에서 집중해서 버디를 잡아서 우승할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더불어 “다음 주에는 내가 좋아하는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경기가 열린다.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인데 3주 연속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했다. 장유빈은 LIV골프로 진출하기 전 군산CC 오픈에서 2연패를 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2024년에는 프로 신분으로 우승했었다.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