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괴산군이 운행하는 관광 택시 ‘더 레드’. 괴산군 제공광고충북 괴산에선 교통 부담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시대를 연 데 이어, 4시간에 1만8천원 정도로 택시 관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괴산군은 관광 택시 ‘더 레드’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레드’는 괴산 대표 축제인 빨간 맛 축제, 김장축제, 고추축제 등 괴산을 상징하는 빨간색에서 착안했다. ‘더 레드’ 택시 기사는 빨간 셔츠를 입고, 택시엔 빨간 스티커를 붙인다.괴산 관광 택시 ‘더레드’ 스티커. 괴산군 제공괴산군은 선정 과정을 거쳐 ‘더 레드’ 택시 5대를 배정했으며, 4시간, 6시간, 8시간 코스에 따라 운영한다. 요금은 시간당 2만원 정액제지만, 이용객이 60%를 내고 나머지 40%는 괴산군이 지원하는 형식이다. 여기에 괴산읍 문무로 12에 있는 로컬푸드 매장과 한살림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준다. 할인권은 탑승 인원에 따라 2명 2만원, 3~4명 3만원씩 지급한다. 3~4명 가족이 4시간을 이용하면 택시 요금이 4만8천원이지만, 할인권 3만원을 받아 실제 1만8천원에 괴산 여행을 할 수 있는 셈이다.광고‘더 레드’는 티머니고, 코레일톡, 로이쿠 애플리케이션과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결제해 이용할 수 있다.‘더 레드’는 괴산터미널과 연풍역 등 두 기점을 중심으로 4시간, 6시간, 8시간 코스를 운행한다. 괴산군은 괴산 수옥폭포·산막이옛길·연풍성지·목도양조장·문광저수지 등에 들러 걷거나 쉴 수 있는 ‘힐링 트레킹 코스’와 한지체험박물관·각연사·수옥폭포·홍범식고택·충민사·괴산생태뮤지엄 등 괴산의 주요 관광지·역사문화유적 등을 도는 ‘괴산 한 바퀴 여행 코스’ 등을 제시했다.광고광고앞서 괴산군은 지난 1월부터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어 교통 부담 없이 괴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괴산군 발표를 보면, 무료화 이후 지난 1~3월 사이 16만3049명이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12만4200명에 견줘 31%가 늘었다. 나현숙 괴산군 관광축제팀 주무관은 “관광 택시 ‘더 레드’를 통해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시범 운영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괴산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