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광고‘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외부인이 지하 출입문 잠금장치를 훼손하고 침입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9일 핸드볼경기장 관리업체로부터 경기장 무단침입과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지난 7일 누군가 핸드볼경기장 지하 출입문 잠금장치를 훼손하고 무단출입해 내부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로 보름째 지속되는 개표소 봉쇄 시위로 경기장에는 일반 시민은 물론,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 사무실 직원들조차 출입이 어려운 상태다. 경찰은 폐회로티브이 등을 확보해 침입 상황을 파악하고 용의자를 추적할 계획이지만, 봉쇄 시위로 경기장 진입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의 뒤늦은 개표가 이뤄진 핸드볼 경기장 출입을 둘러싸고는 그간 논란과 각종 음모론이 이어져왔다. 지난 11일부터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플랫폼인 ‘스레드’를 중심으로 1-3 출입구 옆 계단 아래에 있는 출입문 내부에서 누군가 용접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시위 인파를 경기장 안에 몰아넣고 화재나 압사 등을 일으켜 인신 제사를 드리려 한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퍼졌다. 하지만 해당 용접 작업은 누군가가 경기장 내부로 진입하려 하자 시설관리 쪽에서 방호 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하통로를 통해 사람과 물품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봉쇄 시위’ 잠실 개표소 무단침입 정황…경찰 수사 착수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외부인이 지하 출입문 잠금장치를 훼손하고 침입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9일 핸드볼경기장 관리업체로부터 경기장 무단침입과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