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서초구 대검찰청. 연합뉴스광고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을 틈타 가격을 짬짜미한 혐의로 국내 4대 정유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최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오는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앞서 검찰은 지난 3월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와 에스케이(SK)에너지, 지에스(GS)칼텍스, 에쓰오일, 그리고 이들 정유업체를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 대한석유협회를 압수수색했다.광고검찰은 정부가 정유업계의 유가 짬짜미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뒤 자체 분석한 정보를 기초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월 유가 급등을 우려하며 “정유사와 주유소의 담합,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법 행위는 철저하게 단속하고, 위반할 경우 그로 인해서 생길 이익의 몇 배에 해당하는 엄정한 제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