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오마르 아르탄. AFP 연합뉴스광고미국 입국이 거부되어 2026 북중미월드컵 심판 명단에서 제외됐던 소말리아 출신 오마르 아르탄 심판이 월드컵 경기 배정에 따른 급여 전액을 받는다. 이에스피엔(ESPN)은 15일(한국시각) “피파가 월드컵 경기 배정으로 아르탄이 받기로 돼 있던 급여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아르탄 심판은 지난 시즌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선정한 최고의 남자 주심이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에서 ‘소말리아 출신 1호 월드컵 심판’이 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신원 조회 관련 문제로 인해 입국 부적격 판정을 받아 입국이 거부됐다”고 밝혔고, 피파는 곧바로 아르탄을 북중미월드컵 심판 명단에서 제외했다.정확한 금액은 산출 중이다. 이에스피엔은 “이번 월드컵에서 맡기로 했던 역할에 대한 온전한 보상을 받게 됐다. 아르탄에게 배정될 정확한 경기 수가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금액은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고아르탄 심판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주심을 맡는다. 유럽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아르탄 심판이 오는 8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의 슈퍼컵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알렉산더 세페린 유럽축구연맹 회장은 “유럽축구연맹은 오마르 심판과 그의 뛰어난 심판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주심 배정의 이유를 밝혔다.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