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 1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당선인 쪽 제공광고민선 9기 경기도정을 이끌 추미애 당선자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이하 경기준비위)가 오는 15일 공식 출범, 본격적인 도정 인수 작업에 돌입한다.추 당선인 쪽은 15일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에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경기준비위 현판식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도의 청사진을 그릴 경기준비위의 수장으로는 국회 내 대표적인 정책·전략통인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5선)이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부위원장은 지역 사정에 밝고 정무 감각을 갖춘 김영진 의원(수원 병·3선)이 맡는다.인수위 사무실은 경기도청과의 접근성 및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수원 광교 행정타운 내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 5·9·10층에 마련됐다. 경기준비위는 ‘경기지사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해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경기준비위 측은 구체적인 분과 구성 및 인수위 위원 명단은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광고경기준비위 출범이 다소 늦어진 배경에는 추 당선인의 굵직한 공약들을 정밀하게 검토하고 정비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당선인은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GTX 확충, 수도권 원패스, 청소년 교통 지원 확대 등) △주거정책(역세권 주택 공급,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 △K-반도체 생태계 조성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평화경제특구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고, 이들 공약 모두 하나같이 대규모 예산과 행정력이 수반되는 과제들이다.모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경기준비위는 민선 9기 초반에 집중할 핵심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분류하는 ‘우선순위 조정’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기 과제로는 전략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과 함께 ‘북부 균형 발전’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