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러 입장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광고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내 책임 공방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1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정 대표의 발언에 대해 “상당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야당에서 나오는 표현”이라며 “의도적인 것이라면 당 대표의 (지방선거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고 말해야지,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정권은 짧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말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우리가 115곳, 국민의힘이 무려 95곳을 이겨 거의 완패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당은 이걸 회피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그런 부분까지 뼈아프게 느끼고 국민들께 사과하신 걸 당이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는 개인이 아니라 당 대표로,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이 굉장히 크다”고 덧붙였다.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원조 친명계’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 대표의 발언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얘기랑 똑같은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민심과 당심을 잘 맞춰가는 게 필요하다는 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정 대표가 선거를 진두지휘했기 때문에 서울 선거를 진 이유 등을 좀 더 구체적·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이야기하는 게 필요하다”며 “정 대표의 다음 당권 출마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이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친청·친명으로 구분해서 얘기하는 건 좋지 않다. 당권을 준비하는 분들도 자신이 왜 당대표를 하는 것인지 목표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민심과 당심의 엄혹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정청래 ‘정권은 짧다’ 발언에 김용 “야당서 나오는 표현”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내 책임 공방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1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성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