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지난 3월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을 이재명 대통령이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네이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장관직까지 수행한 정보기술(IT)·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1967년생인 한 후보자는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여고와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컴퓨터 전문지 기자로 사회생활에 첫발을 디뎠다. 1997년 엠파스 창립 멤버로 합류한 그는 2007년에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 뒤, 서비스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여성 최초로 네이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지난 3일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하정우 전 청와대 에이아이(AI)미래기획수석이 한 후보자가 대표이사로 재직할 당시, 에이아이 랩장이었다. 한 후보자는 대표이사 재임 기간 네이버 매출을 4조6천억원에서 6조8천억원 규모로 성장시켜 미국 경제지 포춘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50인’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광고지난해 7월에는 이재명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에 취임했으며, 현장을 자주 찾으며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중기부 장관으로서 거둔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기존의 ‘보호 중심’ 정책 기조를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며 추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다. 국가 차원의 창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은 이 정책은 6만3천여명이 신청해 정부 공모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그는 중소기업계의 숙원이었던 기술탈취 문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범정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월 중소기업인 행사에서 한 후보자를 격려한 데 이어, 지난달 15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큰 성과 감사합니다. 덕분에 실질적 창업 중심 국가로 가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라고 직접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광고광고기업계는 한 후보자의 총리 후보자 지명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단체들은 7일 각각 성명을 내어 “한 후보자는 민간의 실용성과 혁신성을 정부의 정책 추진력으로 연결해 온 검증된 경제 리더이자,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실전형 리더”라며 “(이번 총리 후보자 지명이) 여성기업인에게도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주빈 기자 yes@hani.co.kr
“실용·혁신으로 정책 추진”…‘총리 한성숙’에 거는 기대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네이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장관직까지 수행한 정보기술(IT)·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1967년생인 한 후보자는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여고와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