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광고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여해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전환’을 주제로 본회의 연설에 나선다.노동부는 7일 “김영훈 장관이 오는 10일 아이엘오(ILO) 총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서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를 중심에 둬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정부대표로 연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 권리보호,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 대화 등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을 위한 한국의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강화를 역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매년 187개 회원국 정부와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아이엘오(ILO) 총회에서는 노동 현안과 국제 노동규범 채택·이행 여부 등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이번 총회 기간 동안 질베르 웅보 아이엘오(ILO) 사무총장을 만나 주요 노동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아이엘오 협력사업 파트너십 리셉션’을 개최해 캄보디아·파라과이·베트남·몽골 등 주요 수혜국 대표단을 만난다.광고한국은 직업훈련, 청년고용, 산업안전, 사회적 연대 경제 등 고용노동분야 제도개선과 국제노동기준 이행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올해까지 개도국에 3년간 166억원을 지원 중이다. 이 자리에선 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김 장관은 주요 7개국(G7) 고용노동장관 리셉션에 참석하고 네덜란드 사회복지노동부 장관, 스페인 노동사회경제부 장관 등을 잇따라 면담하며 각 국의 사회적 대화 경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총회 이후에는 한국 대표단과 김동명 한국노총·손경식 한국경총 위원장이 함께 독일을 찾아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대표단은 독일 연방 노동사회부 및 노동조합 총연맹과 만나 사회적 대화 및 산업전환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오는 12일 폭스바겐 그룹을 방문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폭스바겐 임원진과 노사협의회, 인사부 등을 만나 노사 공동 결정을 통해 해결하는 의제와 노동권 등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광고광고이번 총회에는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이학영·김주영(더불어민주당), 김위상·김형동(국민의힘) 의원이 한국 대표단으로 함께 참석한다. 노동부는 “인공지능과 산업전환 등 세계적인 노동 의제 논의에 국회와 사회적 대화기구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대화의 협력과 중요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