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한 중대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즉각적인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조속히 특검을 설치해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선관위는 처음 투표용지 부족 지역이 14곳이라고 했다. 그런데 인천 2곳을 포함하더니 50곳에서 부족하다고 했다. 투표용지를 추가로 보낸 곳은 67곳에 달한다”며 “전국에서 이런 일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알 수 없고 선관위 발표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사무총장이 물러난 것으로 끝낼 수 없는 일이다. 중앙선관위원 전원과 각 지역 선관위원장, 선관위원들이 모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들 전원과 선관위 직원을 철저히 수사해서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선관위 개혁과 선거법 개정 논의를 하루빨리 시작해야 한다. 선관위는 더는 자신들의 손으로 개혁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고도 했다.광고 장 대표는 잠실에서 재선거를 요구하는 20∼30대와도 연대하겠다고 했다. 다만 직접 재선거를 요구하지는 않았다. 장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청년들이 도화지에 손으로 직접 태극기를 그려서 나눠 들었다”며 “언론이 눈을 감고 이 정권이 눈과 귀를 막는다고 해서 우리까지 저들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이 포기하지 않으면 저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