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홍명보호의 중앙 수비수로 발탁된 조위제. 대한축구협회 제공광고홍명보호의 센터백 조유민(샤르자)이 낙마했다. 대신 ‘훈련 파트너’ 조위제(25·전북)가 발탁됐다.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중앙 수비수 조유민이 트리니다드토바고와 경기 중 부상으로 소집 해제한다고 밝혔다. 조유민은 31일 미국 유타주 브리검영대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 선발로 나섰다가 후반 오른쪽 발목 부위를 삐끗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대표팀 관계자는 “조유민이 족저근막 부분 파열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북중미월드컵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항공편이 준비되는 대로 한국으로 돌아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섰던 조유민이 빠지면서 홍명보호의 월드컵 경험자는 12명으로 줄었다.광고부상으로 낙마한 조유민 선수.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조유민의 부상으로 축구대표팀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캠프에서 훈련 파트너로 뛰어온 조위제가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할 월드컵 출전 최종 26명 엔트리 마감(현지시각 1일)을 앞둔 상태에서 예비명단(55명)에 있던 조위제가 홍명보호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2022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위제는 23살 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꾸준하게 활약해왔고, 올 시즌에는 부산을 떠나 K리그1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특히 1m89, 82kg의 신체조건으로 제공권과 스피드를 장착하고 있고, 상대 공을 걷어내거나 패스를 찔러주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전북에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력도 있다.광고광고홍명보호의 중앙 수비수 조위제가 미국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김대길 해설위원은 “조위제는 언제든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자원이다. 홍명보호의 동료들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지 못한 것은 단점이지만 오랜 기간 중앙에서 수비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트리니다드토바고와 경기에서 상대 태클로 발목 부상 우려를 자아냈던 배준호(스토크시티)의 몸 상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