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광고오는 7월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거래가 중단 없이 하루 24시간 내내 이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지난 29일 총회를 열어 ‘서울 외환시장 행동 규범’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이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변경된다. 현행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02시’인 거래 시간이 ‘월요일 오전 06시∼토요일 오전 06시’로 바뀐다. 주말과 1월1일을 제외한 모든 일자(한국 공휴일 포함)에 원-달러 거래를 할 수 있다. 뉴욕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 올해는 3월 8일∼11월 1일)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토요일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고 외시협은 전했다. 매년 첫 영업일(1월2일)에는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12월31일)은 자정에 폐장한다. 원화-이종 통화 간 거래 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유지된다. 서울 외환시장의 주요 거래 참여자는 국내외 금융기관, 중개기관, 한국은행 등이다.광고 외시협은 이번 조처로 “외환거래 시간의 공백 해소로 국내외 투자자와 수출입 업체들의 환전이 편리해지고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달러 거래는 우리나라 공휴일에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결제(거래 당사자 간 거래 자금의 이체)는 일반적인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의 영업일에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외시협은 전했다. 다른 통화, 우리나라 주식·채권의 결제도 은행의 비영업일에는 이뤄지지 않으며 가장 가까운 은행 영업일로 순연된다.광고광고 외시협은 원-달러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에 따라 06시∼다음날 06시 동안 매시 정각에 현물환중개회사를 통해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간가중평균환율은 각 현물환중개회사에서 산출 시점 부근의 가격(환율)을 단순평균해 산출한다. 시가·고가·저가 환율은 06시∼다음날 06시 기준으로 제공하고, 서울 오후 3시30분 종가 환율 및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지금과 같은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외시협은 이번 총회에서 24시간 거래 체계와 글로벌 관행에 맞게 매매기준율의 산정 방식을 현행 기준율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외환 당국은 이번 외시협 총회 등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해 6월 중 매매기준율의 변경 등 관련 외국환 거래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원-달러 거래 7월부터 24시간 내내 가능
오는 7월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거래가 중단 없이 하루 24시간 내내 이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지난 29일 총회를 열어 ‘서울 외환시장 행동 규범’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이 24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