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2024년 10월18일 타오위안에 위치한 대만 해군기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AFP 연합뉴스 광고대만군이 미국 주방위군 주도 군사훈련인 ‘웨스턴 스트라이크’에 처음 참가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2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육군이 이달 초 미국 워싱턴주 루이스-매코드 합동기지에서 열린 ‘2026 웨스턴 스트라이크’ 훈련에 육군 부대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대만군은 여단급 지휘 체계 아래 상륙 부대 등 2개 대대를 편성해 하이마스(고기동 다연장 로켓 시스템) 실사격과 중화포 사격, 신속 배치 등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언론은 이번 훈련이 대만 육군의 새 전력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성격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5일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대만 정책 변화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번 훈련 참가는 미·대만 군사 협력이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광고 대만군은 최근 수 년간 미국 내 군사 협력 훈련을 늘려 왔다. 대만 매체 타이바오는 대만 육군의 연합병종대대가 2023년 처음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푸광부대’로 불리는 육군 기계화보병 333여단이 장병 100여 명을 미국 미시간주 합동훈련센터에 파견해 주방위군이 주최한 ‘노던 스트라이크’에 참여했다. 지난해 8월에도 이 훈련에 대만 장병 500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보도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는 여단급 편제로 지휘 구조를 구성해 미국 훈련에 보냈다는 점에서 규모와 성격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마스 운용 능력 강화는 미국-대만 군사협력 밀착 배경으로 꼽힌다. 대만은 최근 통과된 국방 특별예산을 통해 중거리 정밀 타격 무기인 하이마스 82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INDSR)의 쑤쯔윈 연구원은 “훈련장소의 제한을 받는 대만군이 미군과 훈련을 통한 합동 작전 능력 검증을 통해 대만군의 전투 능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합보에 말했다.광고광고 다만 대만 군 당국은 관련 사안에 말을 아꼈다. 뤼쿤슈 대만 육군사령관이 이달 15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 전 미국을 방문해 웨스턴 스트라이크 훈련에 참가하는 부대를 시찰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대만 육군사령부는 “군사 교류와 관련해서는 응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타이바오는 전했다. 베이징/이정연 특파원 xingxing@hani.co.kr
대만, 미군 ‘웨스턴 스트라이크’ 훈련 첫 참여…양국 군사협력 강화
대만군이 미국 주방위군 주도 군사훈련인 ‘웨스턴 스트라이크’에 처음 참가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2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육군이 이달 초 미국 워싱턴주 루이스-매코드 합동기지에서 열린 ‘2026 웨스턴 스트라이크’ 훈련에 육군 부대를 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