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복귀한 조희대 “대법관 재제청, 경과 듣고 말씀 드릴 것”수정 2026-09-03 13:57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부친상 치른 뒤 출근조희대 대법원장이 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조희대 대법원장이 부친상을 치른 뒤 출근길에서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관해 “(논의) 경과를 들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저의 부친상에 위로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족끼리 조촐하게 치르려 했는데 요란스럽게 돼서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법관 후보를 재제청할 예정이냐’는 기자 질문에 “제가 그간 전혀 논의한 바 없어서 들어가서 다시 한번 얘기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관련한 공식 입장이 언제쯤 나오냐’는 기자 질문에도 “들어가서 경과를 들어보고 다시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30일 부친의 별세로 전날까지 출근하지 않았다.조 대법원장은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에 대해 청와대 쪽과 합의를 하지 못한 채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임명제청해 여권 등과 갈등을 빚었다.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조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후보 재제청을 요구했다.광고이나영 기자 ny3790@hani.co.kr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